CJ오쇼핑은 뉴욕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베라 왕’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의류·잡화 브랜드 ‘브이 더블유 베라왕’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CJ오쇼핑이 베라 왕과 손잡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는 앞서 4월 ‘베라왕 인티메이츠’에 이어 두 번째다. 브이 더블유 베라왕은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앞세운 의류·잡화 브랜드로 CJ오쇼핑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내츄럴 트렌치 자켓’은 내놓는데 이어 렉탱큘러 백·첼시 부츠·울 블레이져 코트·핸드메이드 코트 등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베라왕과 만든 세 번째 작품으로 침구 브랜드 ‘베라왕 홈’도 신규 론칭한다.
강형주 CJ오쇼핑 온리원사업담당 상무는 “뉴욕 본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베라 왕 브랜드가 지닌 프리미엄 모던 시크 감성을 그대로 지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며 “올해 패션·침구에 이어 내년에도 한층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