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산자부] 현대차등 17개업체와 자발적협약 체결

자발적 협약이란 에너지를 많이 쓰는 기업들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스스로 설정, 정부와 체결하는 협약으로 정부는 협약체결 업체에 연리 5.5%의에너지절약시설자금을 지원해 준다.이번 협약체결로 자발적 협약 체결 사업장은 지난해의 15개 사업장에서 46개 사업장으로 늘어났다. 산자부는 이들 협약체결 업체의 에너지 소비량은 2천100만TOE(석유환산톤)로 산업부문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2.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산자부에 제출한 세부 실행계획에서 올해부터 2003년까지 2천900억원을 투입, 98년 사용량의 14.5%인 57만5천TOE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98년 배출량의 11.6%인 47만TC(탄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식에서는 포항제철 등 지난해 협약을 체결, 이를 성공적으로이행하고 있는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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