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킨텍스서 '2008국제가구 산업대전' 개최

28일 부터 <br>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가구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세요"

킨텍스서 '2008국제가구 산업대전' 개최 28일 부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가구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세요"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가구를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일부 대형 브랜드가구업체가 빠지긴 했지만, 160여 개 업체가 3,000여 점의 가구를 전시하는 자리다. 한국가구생산협동조합연합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0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KOFURN 2008)'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혼수용가구, 가정용가구, 사무용가구, 디자인가구를 비롯해 목공기계, 원부자재, 인테리어 소품 등이 선보여진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가구업계의 화두인 친 환경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경기가 불황인 점을 반영해 실용적인 가격대의 개비 가구가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혼수가구로 잘 알려진 에몬스가구는 이번 전시회에서 클래식 제품을 주류로 전시할 계획이다.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칼립소', '에코벨라' 등과 고급 라인인 '아네모네' 침실세트 등이 주요 품목이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장롱을 바꿀 때가 된 나이 드신 분들을 주요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데코는 풀 세트보다 쇼파, 식탁, 침대 등 개별품목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모던한 디자인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30~40% 할인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의 품목을 쇼핑할 수 있도록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양가구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고가 브랜드 '소프라'를 홍보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 품목을 모두 믿을 수 있는 국산 제품으로 채우고, 고객 요청에 따라 자유자재로 규격, 칼라를 변경해 주문제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재가구전문업체 'e-라이브러리'는 올 상반기 출시한 학생용 서재가구 'i-퍼니'를 이번 전시회에서 중점적으로 앞세울 계획이다. 한편 가구전시 외에도 전시 관람객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가져갈 수 있는 DIY가구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홍익대 등 전국 10개 대학 가구학과 대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이 출시돼 우수제품에 대해 시상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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