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산림조합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2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가 심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 발표한다.
산림청은 올해까지 4년 동안 국비 73억원을 투자해 가평산림조합의 ‘잣 가공시설사업’, 옥천산림조합의 ‘묘목 유통센터 조성사업’ 등 산림조합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윤정수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조합 특화사업은 ‘1조합 1특화 사업’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