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2회 중소기업대상] 수출유망 부문 - 제이슨상사

스케이트보드화 40國 수출 노동집약적인 신발산업을 지식집약적인 스포츠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기업. 매년 40%이상의 수출을 늘려나가는 국내 신발수출 1위이자 자가 브랜드 수출 1위 기업. 90년대초 대부분의 국내신발 업체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길 때 고부가가치의 틈새시장을 겨냥, 국내에 과감히 투자해 성공한 ㈜제이슨상사(대표 권승렬,)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기록들이다. 제이슨상사의 성공신화를 만든 제품은 다름아닌 '스케이트보드화'. 총매출액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외주 가공 및 자체 생산을 통해 미국, 호주 등 40여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358억원 어치를 수출했다. 충격방지 및 쿠션 기능을 강화한 에어튜브를 부착하는 등 차별화와 브랜드화에 성공한 결과다. 최근에는 골프화 제조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외 해외진출에도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기술개발과 축적은 물론 체계적인 품질관리 강화도 제이슨상사가 힘을 쏟고 있는 부분이다. 1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기술흐름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련인력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제이슨상사는 97년 5백만불 수출탑에 이어 지난해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 8월에는 산업자원부장관으로부터 '이달의 무역인상'을 타기도 했다. (02)263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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