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특집/우리회사 파워우먼] 흥국생명 최순자설계사

- 높이뛰기 선수출신... 실적도 매년 도약 -「높이 더 높이 뛰자」. 육상 높이뛰기와 보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도약을 목표로 한다는게 같을까. 흥국생명 도봉영업국 인수영업소 최순자 설계사(49세)는 이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그는 높이뛰기 선수 출신이다. 국가대표 선수까지 지냈다. 강릉여중 2학년 시절인 지난 1964년, 14세의 어린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전국체육대회를 2연패하며 높이뛰기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매일 피나는 연습을 계속하며 키워가던 올림픽 메달의 꿈은 결국 불발됐다.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지금 다시 꿈이 되살아나고 있다. 종목만 틀릴 뿐이다. 흥국생명 최고 설계사를 향하여 도약하고 있는 것. 97년 8월 입사한 그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면에서 모범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월 평균급여는 200만원선. 짧은 경력에 비해 우수한 성적이다. 「일단 입사한 이상 지난날 선수시절의 땀과 열정을 쏟으며 흥국생명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그는 피나는 훈련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금메달이 더욱 값져 보이듯 최선을 다하는 설계사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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