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섹시 레스토랑 '후터스' 로버트 브룩스회장 사망


미국의 ‘섹시’ 레스토랑 체인점 ‘후터스’의 로버트 브룩스 회장이 1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향년 69세. 66년 소스회사를 설립해 식품사업에 뛰어든 브룩스 회장은 84년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반바지와 셔츠 차림의 여종업원들의 서비스로 유명한 ‘섹시’ 레스토랑 체인점 후터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회사로 키운 기업가다. 83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1호점을 연 후터스는 이듬해 브룩스 회장이 인수한 후 급성장해 현재는 미국 등 세계 10여개국에 425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6,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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