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外

[BIZ플러스 영남]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外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대구백화점은 금융기관 차입금을 최근 전액 상환함에 따라 창업 이래 처음으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일자로 만기 도래한 대구은행의 일반대출금 50억원을 모두 상환, 실차입금 기준으로 무차입 경영에 돌입했다는 것.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대구백화점은 이후 자구 노력으로 2000년 전국에서 2번째로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고, 당시 1,705억원에 이르던 차입금을 꾸준히 상환, 8년 4개월여만에 모두 상환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구미시 불황여파 일반음식점 늘고 유흥업소 줄어 경기침체 여파로 경북 구미시에는 일반음식점은 증가한 반면 유흥업소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10월말 현재 지난 2004년보다 7.5%가 증가했고 유흥주점은 같은 기간 오히려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신규업소 증가와 비례해 폐업업소 또한 2004년에는 329개소였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벌써 356개소가 문을 닫아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유흥주점은 지난 2004년 32개소가 신규 개업했으나 올해는 10월말 현재까지 14개소가 신규영업허가를 받는데 그쳤다. 이 같은 현상은 일자리 부족에 따른 여파로 자영업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적자를 보는 업소가 많아지고 있고 유흥주점 이용도 기피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울산시, 세무조사 연기·체납처분 유보키로 울산시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 주고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등 각종 체납처분을 유보하는 등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납세자 위주의 적극적인 세정운영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3일 환율상승과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세무조사 연기를 요청할 경우 세무조사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도 세원발굴보다는 업무지도 차원으로 조사 방향을 전환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구제계획도 연말까지 연장해 실시하고 구제범위도 당초 소액 체납자 위주로 실시하던 것을 일시적인 자금사정으로 인해 체납된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체까지 확대키로 했다./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양산시 '의료허브' 날갯짓 ▶동화속 나라 같은 '어린이 병원' ▶이정호 '200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위원장 ▶서부산권 최대규모 '애플아울렛' 박우식 대표 ▶지방서 인기끄는 부산 동서스포츠재활클리닉센터 ▶대구백화점, 창업이래 첫 무차입경영 外 ▶대학탐방 '대구 대학교' ▶구미 (주)이그니스 '전기 난방필름' 개발 ▶'비올때 우산 챙겨주는' 부산은행 ▶'친환경 모터쇼' 구경 오세요 ▶구미시-美휴스턴시, 경협 쌍무협정 체결 ▶본격건립 나선 울산 진장 디플렉스 가보니 ▶"사내서 자전거로 이동 에너지 절감해요" ▶"우리는 기능장 3관왕 든든한 동반자" ▶국제적조회의도 '창원 품으로' ▶"철새도 보고 전통문화도 체험하세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