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6일 휘닉스피디이에 대해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떨어지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목표주가 6,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ㆍ4분기에 10%의 단가인하가 있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7.8%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해 단가인하에 대한 내성을 확인시켜줬다”고 설명했다.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휘닉스피디이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5.8%, 28.1% 증가한 203억원, 56억원을 기록했다.
이연구원은 “파우더의 지속적인 단가 인하 영향으로 신규 업체의 진입과 경쟁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삼성SDI내 점유율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