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서울옥션, 2015년은 펀더멘털, 수급, 모멘텀 모두 갖춘 해-유화증권

서울옥션(063170)이 국내 최대 미술 경매 업체로 미술 경매 대중화 수혜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화증권은 16일 서울옥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36% 상향한 9,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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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서울옥션의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7% 증가한 121억원, 영업이익은 61.9%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KTB투자증권 권성문 회장이 상장이전부터 보유 중이던 20%에 달하는 지분을 4차례의 블럭딜을 통해 5.2%까지 줄여 오버향 이슈도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올해 홍콩경매를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확대하고 온라인 경매 또한 지난해 3차례에서 올해에는 6차례로 늘릴 예정이고 여기에 프린트 베이커리 사업 활성화로 급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다양한 실적개선 모멘텀 확보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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