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올해 노인일자리 2만7,000개를 만들기로 하고 도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로 ▦등하교 도우미 등 공익형 1만2,000개 ▦학습도우미, 동화구연 등 교육형 3,500개 ▦간병도우미, 장애인도우미 등 복지형 5,800개 ▦경비, 청소업 등 인력파견형(민간분야) 2,500개 ▦실버카페, 베이비시터 등 시장형 일자리 3,200개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내 노인들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경기희망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경기도시설관리공단협의회'의 협약체결식도 열렸으며, 인기가수 장윤정씨를 경기도 노인 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