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교 '주니어 일본어' 13일 국내 첫 방송

「게임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배우는 일본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일본어강좌가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개설된다.어린이전문 케이블 대교방송(채널17)은 오는 13일부터 새학기를 맞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초등학생 대상 일본어 학습 프로그램 「주니어 일본어」(월~토 오전10시40분·오후8시)를 방송한다. 이 강좌는 게임·노래·애니메이션 등에 자주 등장하는 일본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할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진다. 13일 첫 방송은 「히라가나와 가다가나」편으로 2D그래픽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처음 배우는 일본어 50음도를 알기쉽게 설명해 줄 예정. 대교방송이 자체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어 전문강사 윤교코와 전문MC 정하나가 진행을 맡는다. 강좌에 사용될 교재는 시사일본어 발행 「주니어 일본어」이다. 교재문의 (02)745-1161~5. 이번 신학기 개편에서는 애니메이션 3편도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요리를 주제로 해 관심을 모았던 「요리와 비룡」(월~토 오후1시·오후5시30분) 전편을 다시 보여주고, 초등학생은 물론 유아까지 편안하게 볼수있는 「톰과 비키」(월~토 오후5시)와 「리틀 펭귄」(월~토 오후5시20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쎄서미스트릿」과 「아톰」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재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교방송 신학기 개편 프로그램은 대교방송 인터넷 홈페이지(WWW.CHILDTV.COM)에서 자세히 볼수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3/1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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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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