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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판매하는‘삼성그룹 주식형펀드 Class-A’는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4개사에 투자하는펀드로 과거 15년간의 수치를 모의 시험해본 결과 종합주가지수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이다. 이 펀드의 장점은 투자대상이 한국 초우량기업군인 삼성그룹으로 명확하다는 점과 업종 대표주격인 삼성그룹 주식들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이 상품의 상위 5개 편입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등이며 전체 운용규모의 90%수준을 삼성그룹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 상품의 주식편입비중은 85~95% 수준이며 별도의 자산배분을 하지 않고 큰 폭의 하락장일 때 주식편입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이 53%대(10월20일 기준)를 기록, 수익률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전체 수탁액이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 한국펀드평가의 평가 대상에 포함되는 283개의 펀드 가운데 연초대비 수익률이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고 있으며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가입후 90일미만 해지시이익금의 70%가환매 수수료로 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