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올들어 추천한 종목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19일 삼성증권은 지난 1월5일이후 17일 현재까지 192종목을 추천, 평균 8일간의 보유기간을 감안한 평균수익률이 6.3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삼성증권이 추천한 종목에 대해 8일간격으로 투자를 할 경우 연수익률이 200%에 육박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평균 수익률 6.36%에서 수수료 및 세금 1.5%를 뺀 다음 365일중 휴일을 제외한 투자가능 회수 40번을 곱할 경우 연수익률이 194.4%에 달한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업직원의 인사고과에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반영하는등 철저한 고객위주 경영전략을 펼친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이 그동안 추천한 종목의 수익률을 보면 성안이 8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전기 69.8%, 동부화재 42.9%, 금강 33.6%, 신풍제지 33.3%, 현대미포조선 31.4%, 아세아제지 30.6%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정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