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5,860억 순매도…7일째 ‘팔자’ (마감)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南北 긴장 고조 영향 남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와 천안함 사태 이후 정부의 초강경 대북조치로 남북한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외국인들이 5,860억원을 순매도했다. 25일 외국인은 5,860억원 순매도를 기록, 7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순매도 규모도 전일 1,059억원의 4.5배로 늘어났다.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가 스페인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데다 남북한간 대치 국면 장기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도 403억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341억원 순매수해 증시 버팀목 역할을 했다. 기관은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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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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