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결산 점유율 0.4%P 하락 충격/지역본부장 5명 전격 교체 임원 3명 대기제일화재가 전국 6개 지역본부장중 5개 본부장을 교체하는 대규모 문책인사를 단행했다.
제일화재는 지난 5일 실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5개 지역본부장과 자동차보험담당 임원을 교체하고 이중 3명의 임원을 대기발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제일화재는 지난 9월말 올 회계연도 반기결산 결과 시장점유율이 6.0%에서 5.6%로 떨어지는 등 영업실적이 부진하자 문책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화재는 이들 임원의 후임으로 40대 초중반 일선 지점장급을 발탁, 이사보로 승진 발령했다.
제일화재 관계자는 『조직재정비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권홍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