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청와대] "정치개혁 상반기 완수"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은 7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21세기에 맞는 정치개혁을 정치권 스스로가 반드시 상반기내에 이룩해야 한다』며 『정치개혁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올 상반기중 반드시 정치개혁이 이뤄져 저비용-고효율의 생산적인 정치제도가 확립돼야 한다」며 「이제 여야가 국회에서 정치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朴대변인은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지금처럼 배척, 혐오받는다면 우리 정치에 미래가 있겠느냐』며 『이는 단순히 여야문제가 아니므로 전국정당화를 이룰수 있고, 돈을 적게 쓰는 생산적인 정치를 위한 개혁에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은 『현재의 정치개혁 논의는 선거구제 문제에 집중돼 있다』며 『정치개혁의 핵심은 돈 안드는 선거와 의회제도의 효율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金수석은 구체적으로 지구당제도 폐지 시·도지부 운영 개선 완전한 선거공영제 등을 제시했다. /김준수 기자 J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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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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