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하나로 여ㆍ수신 금리 혜택과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은행의 모든 우대 서비스부터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 등 카드 혜택, 주식거래까지 할 수 있는 올 라운드 상품이 있다. 바로 ‘탑스직장인플랜 FNA 증권거래 저축예금’. 만 18세 이상 직장인이면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은 급여이체 신청시 5년간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수신 및 여신 금리우대, 환율우대 및 제휴 우대(여행상품 할인) 등의 전방위 혜택이 주어진다. 세부 혜택별로 보면 가입과 동시에 최초 6개월간 인터넷 뱅킹, 폰 뱅킹, 모바일 뱅킹 수수료가 면제되고 신용카드 초년도 연회비도 면제된다. 여기다 최근 1개월 급여이체 합계가 5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급여이체가 150만원 이상이면 수수료 무제한 면제와 여ㆍ수신 금리 우대, 외화환율 우대, 연회비 면제, 여생상품 할인 등의 서비스가 추가된다.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마이홈플랜 청약예금(부금), 탑스비과세장기저축, 탑스적립예금(3년제 이상) 신규 가입시 0.2% 우대 금리를 받고 신용대출시 0.5%의 금리를 우대해준다. 주택담보대출시에 0.2%의 금리 우대도 받는다. 과거 1년간 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경우 해당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한 계열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을을 통한 주식거래도 가능하다. 은행ㆍ증권ㆍ카드를 아우르는 복합 금융상품인 셈이다. 통상 수수료 우대 상품의 경우 조건이나 제약이 많은데 비해 이 상품은 100%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직장인들에 안성맞춤인 상품인 주택청약 예부금, 비과세 장기저축,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또 신한은행, 증권, 생명 등 자회사 결제계좌 연결시 카드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신한 러브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와 LG카드 통합 이후의 첫 상품인 만큼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야심작이다. 대출과 펀드 등 신한은행 금융상품 이용 실적에 따라 신판 금액의 0.1~0.5%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의 수수료 선취 판매 수수료의 10%를, 신한생명의 TM특판 정기보험의 초회 납입보험료의 10~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은행의 대출이자를 상환할 때도 사용된다. 쇼핑ㆍ주유 등의 할인 혜택은 기본이고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 한해 1년간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예적금ㆍ대출 금리 우대, 환전ㆍ송금 수수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용카드와 연계해 최고 5.9%(1년 기준)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큰 사랑 큰 기쁨 고객사은 특판예금’도 놓치기 아까운 상품이다.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4%대 후반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결제계좌로 변경한 고객에 대해 향후 6개월간 카드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보너스 금리 0.2%포인트가 추가돼 1년 정기예금 금리가 5.9%에 이른다. 가입금액은 건당 300만원 이상~50억원 이하로 총 1조5,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