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창준 전 의원] 美연방하원 재도전

현재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머물고 있는 金전의원은 4일 『연방하원 의원 선거에 재도전하기 위해 지역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내년 3월 예비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옛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1지구 대신 인접한 42지구에서 출마하고 싶다』면서 『42지구는 지난 60년대 초 체이피 칼리지를 다니는 등 연고가 있는데다 주민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가 의원 재임시절 온타리오 공항 건설사업을 유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선 출신인 그는 97년 정치자금 불법모금과 관련, 벌금 5,000달러 및 주거제한 등을 선고받았으며 98년 6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낙선, 4선 도전에 실패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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