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일정상회담 연내 개최는 '신중론' 우세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주제는 한일관계, 세계 주요2개국(G2)으로 꼽히는 미국·중국과의 관계 등이 꼽힌다.


한일관계에서는 올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의 우경화 및 과거사 왜곡으로 갈등을 빚어온 한일관계의 해법 중 하나로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신중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입장 변화에 따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신중 추진)'는 응답은 43.2%,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한일 정상회담을 해서는 안 된다(사과 전제 추진)'는 37.7%로 그 뒤를 이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입장 변화와 상관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16.4%에 불과했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