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 4세대 이통기술개발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에서의 양국간 기술개발 협력활동 확대를 위해 민간포럼.표준화단체.업계 등이 참여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4세대 이동통신 공동실무위원회를 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중국 동남대의 `공간자원을 이용한 고효율 무선통신 기술'공동연구과제를 지원키로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국은 또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에적극 협력하고 차기회의는 2005년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한국은 특히 3.5세대로 불리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의 개술개발.표준화 동향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중국은 자국의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FuTURE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한.중 4세대 이동통신 공동실무위는 2002년 정통부와 중국 과기부간에 체결한 `정보통신기술분야협력의향서'에 따라 양국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개최되는 회의로 2002년에는 베이징, 2003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