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1TV, 수 오후 5시 50분)이 15일부터 3주간 ‘보릿고개 시련기’ 특집 3부작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내년 초 프로그램 종영을 앞두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마무리하자는 제작진의 의도에 따라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영한 작품인 ‘보릿고개 시련기’로 결정됐다.
‘보릿고개 시련기’는 주인공 가족이 아버지의 실직과 함께 찾아온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최성일 PD는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실직하는 가장이 많아 이들에게 힘이 되고픈 생각에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고 특집 마련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