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공유림에 300ha의 산림치유시설을 포함하는 대단위 종합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17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오송 바이오밸리와 제천 한방바이오 등 충북의 핵심인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차별화된 휴양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평온의 숲과 바이오치유센터, 장기요양시설 및 명상의 숲길, 산림전시관, 오감만족체험길, 교감의 숲, 발견의 숲 등이 들어서게 되며 산림휴양과 치유, 그리고 체험과 산림교육시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바이오 생명과학과 산림을 접목할 경우 국민들에게 최상의 산림휴양 및 치유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북을 산림휴양ㆍ치유 등 산림복지의 중심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