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세온엔텍 등 100여개 업체와 20여개 벤처캐피탈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벤처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정부의 벤처·엔젤투자 지원시책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300억원·이하 운용펀드 규모), 보광창업투자(1,150억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300억원), 대성창업투자(2,672억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726억원), 플래티넘기술투자(835억원), 원익투자파트너스(1,320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6,748억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175억원), 투썬인베스트(200억원) 등 주요 벤처캐피털이 참여,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과의 1:1 투자유치 상담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1,000억원의 지방기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지방기업 투자확대를 유도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시장성을 가진 지방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별 순회 개최일정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http://roadshow.kvca.or.kr)하면 된다. 다음 설명회는 5월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경북(6월), 충청(10월), 강원(11월) 순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