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풀무원[017810]이 3.4분기에 판매관리비가 급증하면서 이익이 주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애널리스트는 풀무원은 3분기에 판관비가 344억원으로작년 동기보다 63.2%나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25.3%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회계기준 변경을 감안해도 판관비가 작년 동기대비 37.6%나 늘었는데 주요인은 과도한 규모의 `유기농 두부' 광고비와 판촉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우려됐던 판관비 문제가 해결이 안된데다 매출 성장성 회복 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중립' 투자의견을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