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1일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내 중소기업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338개 중소업체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가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하면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청과 협조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재해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구체적인 피해 현황 점검이 마무리되면 업체들의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ㆍ단체와 협력해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