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공] 용인상갈 아파트 30일 분양

대한주택공사가 100만호 건립 기념사업으로 짓는 경기 용인상갈지구 그린빌아파트 2,493가구를 30일부터 분양한다.유형별로 공공분양 1,793가구, 근로복지 700가구며 평형별로는 21평형 298가구, 24~25평형 1,157가구, 33~34평형 1,038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290만~330만원으로 주변택지지구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21~25평형은 가구당 1,200만~1,600만원의 장기저리 국민주택기금 융자가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전 평형에 대해 시중은행을 통해 최대 6,000만원까지 중도금·잔금 대출이 알선된다. 주공은 100만호 달성을 이념하기 위해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단지를 조성한다. 기존 자연상태를 유지한 채로 저층과 고층을 조화시켜 자연친화형 단지로 건립한다. 38%의 녹지율, 다양한 조형물과 광장, 개울 등을 마련해 기념비적인 주공아파트를 짓겠다는게 주공측의 설명이다. 값 싼 분양가와 빼어난 단지설계 및 시공으로 투자가치면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상갈전구 전체는 10만여평의 대지에 아파트 3,650가구, 단독주택 109가구 등 3,759가구의 주택과 공원, 관공서, 학교 등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가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373번지방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공은 이번 분양에서 자동차 등을 포함해 많은 경품을 제공한다. 20~29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티즈1대, 에어콘, 29인치 컬러TV, 오디오 등을 제공한다. 주공은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이 수와 연계, 일정금액의 결식아동돕기 기금도 낸 예정이다. (0331)2508_281~3 【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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