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NHN[035420]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대비 2.09% 하락하며 9만3천원대로 주가가 밀렸고, 다음[035720]도 2% 이상 내렸다.
지난 사흘간 급등세를 보이던 CJ인터넷[037150]도 4%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며, 4.4분기 적자 전환 소식이 전해진 네오위즈[042420]도 3%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인터파크[035080], 지식발전소[066270] 등도 2∼3% 내외의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요 인터넷 기업중 NHN의 실적만이 양호하고 다음, CJ인터넷, 네오위즈 등은 둔화됐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