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SEN] 한국지엠, 생계형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한국지엠이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서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지엠은 27일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임직원, 안상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마스, 라보 생산기념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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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안전·환경 기준 강화에 따라 지난해 말 생산이 중단됐으나, 영세자영업자 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최장 6년간 규제유예를 받고 지난 1월 생산재개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지난 2월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하고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두 차종의 생산·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두 차종의 생산재개를 지원해준 모든 이해 당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1부터 시작한 다마스·라보의 사전예약 판매대수는 한 달 만에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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