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전 2006 LG의 가치경영] "고객이 최우선" 1등 LG 달성

세계 일등 사업·제품 확대<br>핵심인재 확보·육성<br>전자·화학 중심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비전 2006 LG의 가치경영] "고객이 최우선" 1등 LG 달성 세계 일등 사업·제품 확대핵심인재 확보·육성전자·화학 중심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관련기사 • R&D·설비 투자 • 인재 확보 • LG전자 • LG필립스LCD • CEO들이 말하는 "2006년 우리는" • LG화학 • LG생명과학 • LG생활건강 • LG텔레콤 • 데이콤 • 파워콤 • LG상사 • LG CNS • LG엔시스 ‘고객가치는 1등 LG의 핵심.’ LG는 올해 고객가치 경영을 통한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제껏 일등 LG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다. 이러한 LG의 경영목표는 지주회사체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GS와의 법적 계열분리를 완료 등으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했기 때문이다. LG의 2006년은 고객가치 경영을 통해 ‘전자ㆍ화학 중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가치가 최우선=구본무 회장은 올 신년사에서 “올해는 일등LG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LG의 고객가치는 품질만큼은 한치의 양보나 타협이 있어서는 안되고,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고객의 마음까지도 헤아리는 서비스를 통해 LG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한마디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으로 1등 LG를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다. LG 고위 관계자는 “한 발 앞서 먼저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 고객이 인정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일등LG’를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앞으로 LG의 경영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겠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할 때에도 진정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미래 준비= LG는 ▦세계 일등사업 확대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 ▦글로벌 톱3 브랜드 달성을 주요 축으로 미래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우선 주력사업 분야인 전자와 화학부문에서 세계 일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미래 대표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과 인재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정비하고 차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구 회장은 이를 “체계적인 미래 준비”라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체계적인 미래준비와 관련 “미래의 어떤 환경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사업구조와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 ▦핵심기술 축적과 브랜드 위상 제고 ▦올바른 생각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확보 등을 제시했다. ◇글로벌 일등제품 확대=LG는 미래비전의 주요전략인 일등제품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은 지난해 보다 16% 늘어난 464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디지털 가전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단말기와 PDPㆍLCD TV, LCD모니터,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의 북미ㆍ유럽ㆍ브릭스(BRICs)ㆍ중동 등 세계 권역별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단말기 부문에서는 해외 6개 전략 거점 지역에 구축한 휴대폰 연구개발센터를 적극 활용, 현지밀착형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보다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구미의 6세대 LCD 생산라인을 통해 30인치급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하고 동시에 지난 1일부터 양산에 들어간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7세대 라인을 통해 42인치 및 47인치 제품으로 대형 LCD 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화학부문에서는 LG화학이 LG대산유화와의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부문의 수직계열화 및 시너지 강화를 이루고 산업재사업에서는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과 중국, 미국 생산법인을 주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201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차별적 강점을 보유한 신약개발과 바이오 사업을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도 2010년까지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매출을 두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통신·서비스부문의 경우 기관 및 가정고객 대상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토털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동통신부문에서는 DMB, 텔레매틱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서비스와 폰앤펀 등 차별화된 유통망 강화 등을 통해 700만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LG상사는 최우선적으로 해외전략지역에서 자원개발 및 플랜트 분야에 집중해 에너지 및 산업용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원과 판매망 확보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입력시간 : 2006/01/19 13:1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