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전자태그 전문업체 손텍은 초소형 무선인식(RFID)칩을 휴대폰 고리의 액세서리에 삽입해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고리형 금속태그’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의 크기는 동전 정도로 기존 금속태그의 약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인식거리가 2~3m에 이른다.
손텍 관계자는 “간편한 개인용 휴대폰고리 금속전자태그가 개발됨에 따라 앞으로는 사용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의 출입통제관리시스템은 물론 도서관 출입이나 대학의 강의출석확인, 놀이동산의 무료이용권 등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