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절염 치료법] 운동ㆍ약물ㆍ수술등으로 증상 악화방지 힘써야

관절염 치료의 목표는 삶의 질 향상이다. 즉 완치가 목표가 아니라 병의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하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켜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치료는 관절 보호, 체중 감량, 운동요법, 약물요법과 외과적 수술이 있는데 병의 악화정도와 부위, 증상, 동반 질환, 나이, 직업과 일상활동 등을 고려해 환자마다 별도의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관절을 혹사 키거나 반복적인 일은 피해야 하며 만약 손상된 관절에 무리한 힘이 계속적으로 가해진다면 관절 보호를 위하여 보조 기구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의자에 앉거나 걸을 때 누워있을 때도 어느 한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한 관절에 힘이 부과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통풍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은 약물 치료로 꼭 필요한 질환이므로 약에 대한 정확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치료 기간은 얼마든지 줄어들 수 있다. 단기간에 해결된다고 선전하는 민간요법에 현혹되는 것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을지대학병원 임미경(류마티스내과) 교수 도움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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