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마케팅 전문교육 센터인 `LG 에어컨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500평 규모의 3층 건물인 이 교육 센터는 연간 2,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에어컨 트레이닝 센터로 현지 설치업자 및 전문 딜러를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기술, 서비스 유지보수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LG는 또 이달안에 동일한 규모의 교육 센터를 경기 평택과 중국 텐진(天津),두바이 등에도 완공, 유럽과 중국, 중동 지역의 시스템 에어컨 마케팅 인력육성의 중요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