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 이용자 83% 만족

경기도의 찾아가는 도민안방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5~26일까지 찾아가는 도민안방 이용객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도민안방 서비스에 만족하며, 80%가 향후에도 도민안방을 다시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도민안방 이용의 가장 편리한 점으로 한번 방문으로 민원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상담, 법률서비스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과 신속한 업무처리‘를 꼽았다. 또 이용객의 83%가 도민안방 이용으로 경기도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됐다고 응답해 경기도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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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용객의 59%는 도민안방 운영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상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 2012년부터 농촌지역, 오지, 낙도 등 행정서비스 취약지역을 집중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의원, 시ㆍ군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1일 상담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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