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멜파스, 목표가 2만7,500원 첫 제시 - 신영證

신영증권은 30일 멜파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전일종가 1만7,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홍순혁 연구원은 "삼성 갤럭시 S3의 판매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 S3 터치센서 칩의 예상 출하량은 3,700만개로 613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연간 터치센서 칩 매출은 1,148억원으로 2011년 대비 3.9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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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갤럭시 S3라는 최상의 레퍼런스 확보로, 향후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는 물론 차기 삼성전자 플래그쉽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사 터치센서 칩 선정 가능성은 높다"며 "향후 삼성전자 이외 업체로부터 수주 증가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멜파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9%, 102% 증가한 764억원과 48억원으로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분기 영업이익률이 아직 2010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2분기에 일회성 비용 38억원이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부분 개선된 것"이라며 "연간 실적은 매출 3,312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79%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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