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관내에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모임인 '의왕 화가회가 오는 23일까지 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 '의왕 화가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의왕 화가회전’에는 ‘아침, 산수유의 고향, 돌담길 ’ 등 20명의 회원들의 한국화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의왕지역의 미술인들이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의왕 화가회는 지난 1996년 의왕 화가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회원들의 작품 활동이 이제는 동아리에서 머물지 않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시민과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는 문화소통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이 우리시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