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2회 한국 창업경영인 대상] <서울경제사장상> 반딧불이

실내 세균 제거…방안을 숲속처럼



함수진 대표

㈜이지코퍼레이션(대표 함수진 www. ezco.co.kr)의 ‘반딧불이’는 실내의 각종 유해 세균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환경 개선 관련 국내 첫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오염된 도시의 생활환경을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의 맑은 숲속처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게 브랜드의 의미. 음이온과 오존을 통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게 업체의 특징으로 오존발생기,공기정화기 등을 사용해 실내의 유해물질을 제거해 주는 서비스 용역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행한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휘발성 물질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시켜주는 것은 물론 헌집증후군이라는 일컫는 곰팡이 박테리아 유해균 등을 박멸시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프랜차이즈 사업을 무점포로 운영할 수 있는데다 현재 독점적인 체제로 시장의 수요가 많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사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매뉴얼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 가맹점 이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업체는 청정공간 인증마크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주요청정기계의 수입 독점권과 A/S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창업주의 의지만 결합되면 성공창업을 노릴 만 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반딧불이의 오존발생기는 세계적인 환경개선기기 제조사 미국 US프로덕트사로부터 독점공급 받고 있다. 오존발생기를 밀폐된 집안에 8~10시간 정도 틀어놓고 공기집진기로 다시 한번 공기를 정화하면 집안의 세균, 진드기, 곰팡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악취 등이 말끔히 제거된다. 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지속되며 이용요금은 새집의 경우 무료 입주청소를 포함해 평당 2만원, 헌집은 평당 1만5,000원, 노래방 등 일반업소는 평당 1만원이다. 함수진(49) 대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비염 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가정, 유아를 키우는 가정, 노래방, PC방 등 업소 등에서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실내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사업은 미래형 ‘웰빙’산업이어서 성장성도 무한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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