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과정 꾸준한 인기<br>年26억 장학금·학사관리 철저
| 조백제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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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이버대학이다. 재학생이 1만504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만명을 넘고,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6개 학부 26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실무중심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공은 경영ㆍ부동산 및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어학부를 포함한 인문사회계열, 컴퓨터공학ㆍ디지털영상ㆍ문예창작ㆍ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로 구분된다.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20일까지 2008학년도 신입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한다. 편입의 경우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학년은 35학점, 2.5학년은 53학점, 3학년은 70학점 이상 이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ㆍ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이나 상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부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는 학부개설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어 여성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부동산학부는 퇴직대비 수단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기업체 간부나 금융기관 종사자, 최근 들어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공부하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2008학년도부터 예술분야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학부에 어패럴기획 및 패션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디지털패션 전공, 아트딜러ㆍ큐레이터ㆍ미술품경매사 등 예술품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아트비즈니스 전공, 순수회화ㆍ첨단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한 조형예술가 및 미술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회화 전공을 신설했다.
학비는 한 학기에 100만원 안팎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2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이 중도탈락하지 않도록 출석, 시험응시, 학사일정 등을 안내해주는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업을 독려하고 있다. 수업 중 시스템 등에 장애가 생길 경우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장애상담센터와 원격지원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한 번 수강했던 강의는 4년간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반복수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미 MP3플레이어, PMP, PDA 등 휴대기기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으며 지난 10월 KT와 제휴, 내년부터 인터넷(IP)TV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최초의 사이버대학이 됐다. 입학문의 1644-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