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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송파 아이파크

3베이·침실장·전용욕실 갖춰…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 아이파크'는 그동안 초소형에 편중됐던 것과 달리 2~3인 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 2-2블록에 조성되는 송파아이파크는 전용 29~59㎡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최고 16층에 1,408실로 오피스텔 치고는 꽤 규모가 크다.

38~49㎡형의 경우 방 2개에 거실까지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거실에는 'ㄷ'자형 주방도 마련돼 있다. 가장 큰 59㎡형의 경우 3베이로 설계돼 웬만한 소형 아파트 못지않다. 침실에는 별도의 전실과 침실장, 전용욕실을 따로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3~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송파 아이파크는 구성 면적 못지않게 차별화된 공간 제공도 눈길을 끈다. 바로 테라스다. 모든 면적에 별도의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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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단지 내에는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와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시설 및 비즈니스센터ㆍ파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지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단지 앞에는 2만5,000㎡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조성된다. KTX수서~동탄 구간의 출발역으로 확정된 수서역에 1㎞ 거리에 있다. 이 밖에 문정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법조타운 조성, 가락시장 현대화 등의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1899-3999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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