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동양증권의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도 ‘BB+(긍정적 검토)’에서 ‘BBB+(안정적)’으로 올렸다.
나이스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동양증권 최대주주가 유안타 증권으로 변경되며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라며 “또한 유상증자를 실행해 자본적정성이 제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안타 증권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영업재개를 통한 사업기반 회복이 전망된다는 점도 감안했다”며 “다만 계열사 유가증권 판매 관련 분쟁조정과 소송 결과에 따른 손실 부담 여부, 손실규모는 앞으로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