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옥수수로 만든 건강 의류 선봬

옥수수 섬유로 만든 건강 의류가 등장했다.그룹인더스터리코리아는 일본 화학그룹 가네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옥수수 수지 섬유 '락트론(Lactron)'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인더스터리코리아는 "락트론은 인체에 생기는 젖산과 같은 물질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섬유보다 피부 친화적"이라며 "폴리 젖산 섬유자체의 항균 기능 때문에 황색 포도상구균 등 세균 번식이 어려워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피부 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락트론 제품들은 국내 공식 사이트인 이가네보닷컴(www.e-kanebo.com)에서만 판매되며 현재는 유아동 및 성인용 셔츠, 여성용 속옷, 양말, 타올 등이 주요 판매 품목이다. 회사 측은 "흡습성이 좋아 골프웨어 등 스포츠의류와 평상복으로도 유용하다"며 "제품이 출시되는 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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