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야마하 한국법인 세운다

500억규모 시장겨냥 내년부터 영업본격화일본 야마하(대표 수지 이토)가 한국에 악기 및 음향기기 시스템의 수입렵퓔탯말瑛? '야마하 뮤직 코리아㈜' (대표 나카노 히로키)를 설립해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영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피아노, 전자 키보드, 관악기, 전자 기타, 드럼, 음향기기 시스템에서 최근 소리 없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악기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야마하는 이번 야마하 뮤직 코리아 설립을 계기로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체제 강화 등을 통해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 야마하 관계자는 "지난 98년 IMF이후 한국에 악기 및 음향기기 수입 규제 등이 철폐됨에 따라 이번에 한국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한국의 악기 시장이 연간 500억원 규모로 앞으로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열에 맞춰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야마하 뮤직 코리아는 2002년 매출목표를 100억원으로 책정하고 2006년까지는 500억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자악기와 음향기기 시스템의 매출 확대에 주력 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 야마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타이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13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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