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해부터 사전에 접수한 퇴직연금상품의 예약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9월부터 퇴직연금 사전마케팅 운동을 전개할 결과 1,812개 업체 5만명의 임직원으로부터 퇴직연금 예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 프리마케팅 기간에 51회에 걸쳐 3,987개 회사를 방문, 퇴직연금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농협은 퇴직연금을 지난해 12월29일부터 본격 판매한 지 이틀 만에 17개 업체 177명의 가입자를 이미 유치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소규모 업체에 대한 마케팅이 실효를 보고 있다”며 “올해 퇴직연금 상품에 2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