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 중국 PVC 원료공장 건설

내년까지 3억弗 투자

LG화학, 중국 PVC 원료공장 건설 내년까지 3억弗 투자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LG화학이 중국 텐진에 PVC(폴리염화비닐)의 원료인 VCM(비닐클로라이드모너머) 및 EDC(에틸렌디클로라이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LG화학은 PVC사업의 중국내 수직계열화를 위해 24일 텐진 현지에서 유철호 LG화학 화성사업본부장(사장) 등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만평 규모의 PVC원료 공장은 오는 2006년 말까지 3억 달러를 투자해 VCM과 EDC를 연간 35만톤, 30만톤씩 생산한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텐진시와 VCMㆍEDC 공장 신규 투자에 합의하고 생산법인 ‘텐진LG발해화학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LG화학이 45%를 투자한 것을 비롯해 ▦LG석유화학 20% ▦LG상사 10% ▦텐진LG다구 10% ▦중국발해화공 15% 등 5개사가 지분 참여했다. 한편 LG화학은 ‘텐진LG다구’를 통해 연산 34만톤 규모의 PVC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5/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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