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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에 연구인력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560억원이 들어간 연구개발센터는 지상 12층·지하 2층에 연면적 2만6,000여㎡ 규모로 1,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연구원 육성을 위한 교육장과 주요 특허 내용을 전시한 ‘특허 복도’ 등을 갖췄다.
연구개발센터는 미국, 중국, 체코, 노르웨이 등지의 해외 R&D 조직과 협업해 글로벌 R&D 기능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천·수지·송도 등지에 분산돼 있는 건설기계·엔진 부문의 연구인력 800여명을 한데 모아 연구개발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신규 채용을 통해 연구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2년 4월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기술본부를 신설했으며 이와 동시에 연구개발센터를 착공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