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광화문 현판 균열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9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2차 대책자문회의를 연다.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현판 균열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을 다루게 된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고건축 전문가들인 윤홍로 문화재위원과 김동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목재조직학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 강호양 충남대 교수, 김용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그리고 기능장들인 신응수(대목장)ㆍ오옥진(각자장)ㆍ양용호(단청장)ㆍ허길량(목조각장)씨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