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국산자급률 높여야"
윤영석 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 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사진)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은 전시회 개막 전일인 1일 “(이번 전시회는)우수 기술에 대한 대외이미지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해 ‘우수자본재포상관’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새로운 기술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일반관람객과 바이어, 엔지니어들이 모두 흡족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기계산업은 국산화율이 99%에 가깝고 연관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설비의 국산 자급률을 높이고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 FA(공장자동화) 기계류 제조업체 및 구매업체에 대한 세제지원, 연구개발(R&D) 개발자금지원, 해외투자유치를 통한 설비수요증대 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특히 자동차 기기산업은 기술변화 속도가 빠르고 기술이전 및 제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선진국ㆍ대학ㆍ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4-09-0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