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0일 오전 9시30분 수원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 결정된 일정은 박지성이 20일 오전 11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박지성 재단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애초 계획된 행사에 앞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열애설에 대해 SBS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며 “담당 팀장이 사실 확인 차원에서 당사자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 역시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 예정된 박지성의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진위 여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