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는 19일 후드와 전기레인지가 연동된 시스템 주방가전 ‘스마트쿡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쿡 시스템은 하츠에서 새로 개발한 후드연동 전기레인지와 스마트 후드 ‘퓨어’로 구성된 제품으로,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더라도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같은 유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전기레인지의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 최적의 소비전력을 사용하도록 알아서 화구별 화력을 조절하는 전력제어기능과 3개의 화구에 각 9가지씩 총 27가지의 요리를 기억할 수 있는 스마트쿡 메모리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쿡 전기레인지만의 렌탈비는 3년 약정에 월 3만5,000원이며, 스마트 후드와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의 렌탈비는 최대 10% 할인된 월 4만9,400원~6만6,400원까지이다.
하츠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전기레인지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레인지 연동 스마트후드를 통해 건강한 주방환경과 편리한 요리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