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우디코리아 송도서 신차 발표회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외 VIP와 연예인, 관람객 등 수천명이 참석하는 외제차 신차 발표회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독일 아우디, 폭스바겐 차량을 공급하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측이 신차 발표회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겠다고 제안해옴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터 19일 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3공구) 내 국제학교부지 등 4만6,714㎡의 부지에서 신차 발표회를 개최하겠다며 인천경제청에 장소 사용허가와 임대료,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145억5,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4, 114-1, 114-2 부지를 임대할 방침이다. 신차 발표회에는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국내 VIP 고객, 언론인, 연예인 등 약 2,2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차량 프리젠테이션 공간과 차량의 기능과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 테스팅, 드라이브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신차 발표회 유치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는 아시아 지역 9개 나라 VIP와 기업인 들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알려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성 인천경제청비즈니스 서비스팀장은 “아우디폭스바겐측이 신차 발표회 개최를 제안해와 행정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유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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